2023. 7. 8. 23:32ㆍ자기계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추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추천
수식어가 짱짱하다.
놀라운 것은,
저자가 나와 같은 데이터 과학자라는 것.
이과 계통의 사람들은 학문의 깊이를 과도하게 가치있게 생각하여
실용적인 분야에 오히려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을 줄 알았는데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였던 듯하다.
더 놀라운 것은 30대 초반이라는 매우 젊은 나이라는 것
그는 2022년 기준 33세.
내가 만일 그 나이에 이런 사고를 하고 있었다면
지금쯤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고 있을 텐데.
자산 관리 전문가인 그가 하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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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중
"좋은 데이터 과학자는 많다.
좋은 작가도 많다. 하지만 데이터를 이해한 후 이토록 훌륭한 스토리를 끌어내는 사람은 없다.
나는 진심으로 닉의 재능에 감탄했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저자
# 주식을 무조건 시작해야하는 이유
자본주의가 망하지 않는 한 주식은 우상향하고
우리는 주식을 그냥 사서 모으면 되는 것이다.
주가가 떨어져서 주식을 팔고 싶을 때,
마음이 흔들릴 때, 이 그래프를 봐라.
200년 동안 주가는 계속 올랐다.
이걸 믿어야 한다. 가혹한 약세장이 와도 10년만 버티면 무조건 이긴다.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였던 대공황 시기 10년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2~3년 안에 약세장이 끝났다.
→ 주식은 무조건 시작할 것
# 그가 투자를 고민하게 된 즈음
돈 문제에 관해 결정을 해야할 때 마다 질문을 던졌고,
결국 돈과 투자에 관련된 글을 닥치는 대로 읽기 시작했다.
온라인 투자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을 빠짐없이 읽었으며 가끔은 비단하는 댓글도 달았다.
2017년 초 개인금융 및 투자를 주제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억지로라도 돈 문제를 제대로 파악해야만 했다.
그러다 게이시 네스이댓(Casey Neistat)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모든것이 변했다.
그리고 깨달은 것. '언제' 사는가는 중요하지 않다는 사실.
다만 주식을 사고, 또 사고, 계속 사는 게 중요했다.
계속 사들이는 것에는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 등 많은 것들이 포함된다.
# 자산이 많을수록 투자가 중요한 이유
투자할 돈이 많지 않다면 저축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 투자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이미 규모가 꽤 큰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영하고 있다면
투자 계획의 세부 내용까지 따지는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 지출을 통제할 때
한 푼까지 꼼꼼하게 지출 내역을 작성하는 대신 굵직굵직한 고정지출을 정리한 다음
나머지 지출에 대해 추정치를 계산하라.
# 가난한 사람들이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
재능이 없어서? 동기부여가 부족해서?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할 수박에 없는 저임금 노동 때문....
가난한 사람들은 '빈곤의 덫'에 빠져 있다.
돈이 없으니 고소득 노동에 종사하기 위한 교육을 받거나 자본을 얻을 기회가 없다는 것.
# 재테크에 관한 가장 큰 거짓말
"씀씀이만 줄이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이것은 거짓말일 수 밖에 없다.
바로 '빈곤의 덫' 때문.
# 부자 되는 확실하면서 간결한 방법
일단 소득을 늘리는 것.
그리고 그 다음에 수익창출자산에 꾸준히 투자하는 것
# 인적자본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하는 법
1. 시간/전문지식 판매
2. 기술/서비스의 판매
'시간/전문지식 판매' 보다는 더 많은 수입을 보장해 줄 수도 있다.
특히 자기 브랜드를 구축해 프리미엄 가격을 부과할 수 있다면 더더욱
3. 다른 사람 가르치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게 아니라면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르치는 사람이 넘쳐난다는 난점이 있다.
4. 제품 판매
5. 조직에서 승진
제품을 만들어 파는 일을 하려해도 정규직 노동자로 일하며 경험을 쌓는게 일반적이다.
40세 정도가 되면 경험과 돈이 생긴다.
전통적인 경력,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을 위한 노동에서 나온 것일 가능성이 크다.
이들 방법은 그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서는 안되며, 일시적인 수단으로 간주해야 한다.
더 많아진 소득과 저축은 수익창출자산을 사들이는 데 다시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이야 말로 저축에 날개를 달아주는 방법이다.
"더 많이 모으려면, 결국 사업이나 자산을 소유해야 한다"
# 자본의 최종 목적
최종 목적은 직접 소유가 되어야 한다.
즉 오너십, 즉 어떤 사업이나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돼야 한다.
그러니, 추가 소득을 이용해 수익창출자산을 계속 사들여야 한다.
투자공부를 위해 업무량을 줄이고 승진과 이직을 포기하고
직장을 단지 '다니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승진과 이직을 좀더 고민하게 된다.
# 라이프스타일 크리프는 얼마까지 괜찮을까?
라이프스타일 크리프란 돈을 더 많이 벌게 되었을 때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과시하기 위해 소비와 지출을 더 많이 하는 현상을 말한다.
재무관리 전문가들은 라이프스타일 크리프에 빠지지 말라고 충고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는 오히려 이것이 커다란 즐거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힘들게 일하고 그 성과를 즐길 수 없다면 대체 열심히 일해야할 이유가 뭘까??
단. 소득이 증가했다면 증가량의 최소 50%는 저축하라!
# 대출에 관하여
국제학술지 <경제심리학 저널>에 따르면,
영국에서 신용카드 부채가 많은 사람들은 "완전한 심리적 안녕 가능성이 현저히 낮았다"
단, 주택담보대출금을 갚고 있는 자들은 부채와 행복감의 연관성을 발견할 수 없었다.
오하이오주립대 연구결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 주택구입에 관하여
집은 자산 축적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자산을 쌓는데 도움 준다.
# 은퇴 후 지출이 줄어드는 이유
특히 의류, 각종 서비스, 주택담보대출금 상환, 교통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나이가 들면서 주택담보대출금이 적어지거나 없어지고,
새 옷이나 차량 구매도 외부 활동이 줄어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75세 가구는 65~74세 가구보다 덜 지출한다.
# 은퇴 시기를 결정할 때
은퇴 결심은 재정적인 결정이기도 하지만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결정이기도 ㅎ다.
은퇴 후 무엇을 할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 어떤 사회 집단과 교류할 것인가?
- 궁극적인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파이어(경제적 자립을 통해 조기 은퇴하는 것)에 대해 뜨악하는 입장인 이유도,
35세라는 이른 나이에 경쟁을 벗어나 인생을 즐길 수도 있겠지만,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었어도 일을 하지 않으면 인생을 즐기기 어려운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돈은 많은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있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않는다.
돈은 내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도구일 뿐,
정작 가장 어려운 것은 자신이 어떤 삶을 원하는지 알아내는 일이다.
(~p19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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