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24. 19:24ㆍ자기계발
기획은 회사원만 하는게 아니다.
나의 인생을 설계 할 때, 누군가를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할 때, 그리고 나의 생각을 정리할 때도 필요한 것이 기획이다.
이 책에서는 기획의 단계를 설명하고 각 단계에서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과 도구들을 자세히 설명해 준다.
고객의 숨은 니즈를 파악하지 않고 현상만 읽는다면 금방 벽에 부딪힐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현장에 적용하여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덧입히는 작업을 해보자.
책에는 아래 내용보다 훨씬 더 자세한 내용들이 실려있다.
# 아이디어와 기획의 형태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고 해서 그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기획을 통해 아이디어는 성과로 바뀔 수 있다.
아이디어가 기획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논리성과 구체성이다.
왜 그 아이디어를 실행해야 하는지, 그렇게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카카오톡과 같은 스마트폰 메신저 앱을 개발한다면,
왜 그런 앱을 개발해야 하는지와 함께 앱의 디자인, 주요 기능, 구체적인 일정 등이 제시되어야 한다.
그런 구체성이 있어야 아이디어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다.
# 기획자의 마인드와 사고
프로페셔널 마인드는 해당 분야의 최고라는 자신감이다.
그만큼 자신의 결과물에 대해 자신이 있고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기획은 방향을 설정해주는 역할이다.
CEO 마인드란 나의 기획이 회사의 실질적인 운영과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다.
카페를 오픈한다고 했을 때, 카페 위치, 주변 카페 현황, 예상 고객수, 운영 비용, 고객 동선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기획하는 것이다.
# 기획의 핵심, MECE와 로직트리
모든 기획의 기초에는 MECE와 로직트리가 있어야 한다.
논리적으로 분해한다는 것은 MECE하게 로직트리가 형성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컨설팅회사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1. MECE
MECE는 상호중복이 없고(ME, Mutually Exclusive),
전체적으로 누락이 없는(CE, Collectively Exhaustive) 것을 의미한다.
MECE는 일반적으로 대비개념(남/여, 양/질, 공급/수요, 개인/법인), 기간(단/중/장기), 시기(과거/현재/미래), 프로세스(R&E/생산/마케팅/영업/서비스), 기획도구 등을 기준으로 활용한다.
2. 로직트리
어떤 문제점에 대한 원인이나 과제 등을 논리적 사고에 기초해 트리모양으로 분해하는 것이다.
로직트리는 구성요소분해형(what트리), 원인분석형(Why트리), 과제도출형(How트리)로 구분된다.
What- Why - How 트리로 기획이 완성된다.
# 비즈니스에서 기획력이 없으면 실패할까?
좋은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비즈니스에 성공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기회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비즈니스 생존기간은 짧아질 수 있다.
기획은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의 구체화를 통해 비즈니스를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준다.
# 기획 프로세스
# Key Question으로 이슈트리 그리기
이슈트리는 향후 기획서의 스토리라인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잘 설정된 이슈트리는 기획서의 목차 및 세부 내용 또한 논리적으로 설정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이슈트리가 완성되면 세부 이슈별로 검토를 통해 핵심 이슈를 도출, 가설을 설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규모가 큰 기획이라면 이러한 이슈트리보다 더 깊이있는 작업이 필요하다.
# 상황분석을 위해 필요한 자료
# 가설검증시 주의사항
자신이 생각한 가설 입증을 위해 자신의 가설에 유리한 증거는 받아들이고 불리한 것을 버리는 '확증편향의 오류(Confirmation Bias)에 빠져서는 안된다.
동일한 자료를 보고 동일한 사람을 인터뷰했더라도
사람들마다 자신이 생각하는 바에 따라 다르게 해석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소위 끼워 맞추기 식으로 가설 검증을 해서는 안된다.
# 콘셉 설정
Frame(프레임) > Concept(컨셉) > Direction(방향설정)
문제나 이슈를 보는 관점 > 프레임을 통해 콘셉 도출 > 콘셉트는 방향 설정의 한 축
콘셉 도출은 상황분석을 통해 의미 있는 사실을 추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의미 있는 사실들을 종합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시사점을 통해 핵심 이슈 혹은 문제점을 도출한다.
목표는 SMART, 즉 구체성(Specific), 측정가능성(Measurable), 달성가능성(Achievable), 결과지향성(Result-orientied), 시의 적절성(Timely)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전략도출을 위한 2*2 매트릭스
# 기획서 유형
# 중장기 전략 수립
# 내부 환경 분석(VRIO)
해당 역량이 가치가 있는지(Valuable), 희소성이 있는지(Rare), 모방 가능하지 않은지(Difficult to Imitate), 조직화 되어 있는지(Supported by Organization)를 파악한다.
# 사업 계획 수립
# 상세제안서
# <설득의 언어, 엘리베이터 스피치>
짧은 시간에 상대방을 설득시키기 위한 기술로 POP을 제시한다.
POP는 Purposeful(목적의식), Original(독창적인), Pithy(함축적인)을 의미한다.
# 설득력 있는 기획서를 위한 핵심 전략
1. 영향력 있는 제목
책제목으로 책의 운명이 갈라진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대통령 보고서, 100억짜리 기획서, The One Page Proposal
- 착 달라붙는 메세지의 요건(by 칩 히스, 댄 히스 <스틱>)
: 단순성(Simplicity), 의외성(Unexpectedness), 구체성(Concreteness),
신뢰성(Credibility), 감성(Emotion), 스토리(Story)
2. 고객의 소리로 현장을 담아라.
3. 2*2 매트릭스로 생각을 정리하라.
2*2 매트릭스는 무언가를 분류하거나 대안을 찾을 때 매우 유용.
시각을 2*2 매트릭스로 집중시키으로써 프레임의 유형 혹은 대안을 4가지로 한정시켜
자신의 기획안에서 나온 대안들이 조금더 합리적으로 보이게끔 한다.
4. 스토리로 데이터를 연결하라.
기획은 하나의 스토리.
기획은 이성적인 접근뿐만 아니라 감성적 접근 또한 필요하다.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 기획서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뒷받침해야하고(이성적 접근),
스토리를 통해 기획서를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감성적 접근)
5. 숫자로 신뢰도를 높여라.
6. 시각화로 기획서를 돋보이게 하라.
ex) 비주얼 다이브(www.visualdive.co.kr)
7. 원페이지로 핵심만 전달하라.
# 기획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도구
1. 현황분석 도구
2. 방향설정 및 전략 수립 도구
3. 계획 수립 도구
* 기획서 작성시 참고 사이트
지금 당장 기획공부 시작하라 | 박경수 - 교보문고 (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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