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25. 21:29ㆍ자기계발
장소와 상황에 따라,
그리고 상대방에 따라 적절한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는 대화가 나오지 않고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 염려되어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일까지 벌어지게 되죠.
대화를 아무리 피하려고 해도
직장에서 상사, 동료, 후배들과 소통을 해야하고,
친구와 교류해야 하며 연인 혹은 가족간 교감을 안할 수가 없기 때문에
대화의 기술은 누구에게나 필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만 잘해도 친구들 사이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하고
협상이 원할하게 되고
직장에서 몸값도 높아질 수 있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시간에 끝내는 대화의 기술'에서 제시하는 접근 방법들을 살펴볼게요.
= 비폭력 대화
이 책에서 '비폭력 대화'라는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비폭력 평화적 대화의 지름길은 평가가 아니고 관찰입니다.
가령 다음과 같아요~
"당신이 문서를 회의실에 두고 간 것을 내가 봤다(관찰).
걱정됐다(느낌). 잘 보관해주길(욕구) 바란다(부탁)"
= 이성과의 대화
이성과의 대화에서 상대방을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는 한편,
관심사를 찾고 '우리'라는 표현을 사용, 그리고 칭찬하는 것이 핵심이예요~
(1) 상대방이 내게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알려줘라
(2) 상대의 이야기를 많이 많이 들어라
(3) 상대방의 관심사를 찾아라
(4) '우리'는 늘리고 '나'는 줄여라
(5) 개인적인 비밀을 공유하라
(6) 칭찬으로 상대의 자존감을 키워줘라
= 친구 사이 대화
0. '상대와 처지를 바꿔 생각하기'가 기본입니다.
1. 상대의 관점 알아보기
특정 정치인,연예인에 대한 호불호가 있다면 그 대상 대화 주제로 삼을 때 조심
사전에 정보를 입수(기분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해 대화하면
서로 어색해지는 상황 피할 수 있습니다.
2. 화제전환하기
대화가 애매하게 흘러가면 얼른 화제를 전환하는 거예요!
3. 효과적으로 상황 해결하기
보이는 것(옷차림,표정,몸짓)에서 힌트얻기 - 화제 선택 - 교감(공감)하기
= 자녀와의 대화
태교보다 중요한 것은 태어난 후 자라면서 듣게 되는 부모의 말입니다.
언어와 성적의 관계 연구 : 미국 상류층 유아들은 시간당 2,000개,
중산층은 12,00개, 저소득 가정은 600개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아이의 성적과 지능에 영향을 미쳤다고 해요.
그만큼 부모의 말이 아이에게 중요하답니다~!
**영유아와 대화할 때 주의할 점
1. 눈높이 맞추기 : 아이 반응에 공감, 공감은 온 마음을 다해야만 형성된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2. 말을 많이 하기 :
영아의 뇌 대사능력은 5세 전후에 최고조에 달하고 7세 이전까지는 언어를 배우기에 가장 놓은 나이입니다.
(스티븐 핑커의 <언어본능>)
3. 돌아가며 말하기:아동 수준의 어휘를 써서 말해야 해요
부모가 아이와 비슷한 수준의 어휘를 구사하면 관계가 더욱 친밀해진다.
과장된 어조와 단순한 어휘, 귀엽고 부드러우며 운율있는 말투 등.
11개월부터 3세가 될때까지 적절한 수준의 언어를 듣고 자란 아이가
성인 어휘를 듣고 자란 아이보다 단어 활용에서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말투 뿐 아니라 표정도 중요하답니다.
외국어는 일찍 가르칠수록 좋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많은 언어를 구사할수록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진다고 해요
= 내향적인 사람들의 어려움
1. 스트레스 :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져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2. 자신을 과소평가 : 남들의 시선과 평가에 웅크리지 말아야 해요
3. 자기발전을 가로막을 수 있어요
4. 주목받지 못하고 투명인간 취급 받는 단점도 있어요
: 남들이 스스로 알아주고 인정해주기를 바라지만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안타깝게도 당신이 이룬 업적에 손가락이라도 담근 사람은
자기 역할을 드러내기 바쁘고 당신까지 챙기지 않기 때문이지요
=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4p
1. 준비(Preparation) :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요
2. 존재감(Presence) :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당당해지세요
3. 떠밀기(Push) : 매번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자리에 참석하기. 도전할 과제를 찾아 스스로를 밀어붙여 보세요
4. 연습(Practice)
= 직장에서 적용할 소통방법
*특히 '비위 맞추기','인정받고 싶은 욕구 채워주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1. 비위 맞추기 : 상대가 원하는 말 해주기
2. 싫어하는 것을 피하도록 유도하기
3. 선택의 자유 주기 : A로 하시겠어요, B로 하시겠어요?
4. 인정받고 싶은 욕구 채워주기
: "이 일은 너만 할수 있는 일이야. 좀 도와줄 수 있어?", "고수가 좀 도와줘야겠어", "다들 널 추천하더라"
5. 너 아니면 안된다고 하기 : "당신이 필요해", "OO씨만은 꼭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6. 단체화하기 : "우리 같이 해보자", "우리가 도와줄게"
7. 감사하기 : "이렇게 빨리 해주시다니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어요. 고맙습니다."
= 상사와 소통
상사에 대한 존중은 조직에 대한 존중이자 자신에 대한 존중, 직업 소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상사를 좋아하지 않음에도 존중한다는 대답은 상사를 인격체로 존중하기 보다
조직에서 상사에게 부여한 권한을 존중한다는 의미랍니다.
1. 제가 도울만한 일이 있을까요?
"상사를 돕는 것이 상사를 관리하는 최고의 방법"<잭웰치 다루기>
2. 즉시 답장하기
3. 문제 해결은 은밀하게
공개적인 장소에서 최대한 지지해주고 문제가 있다면 비공개적으로 해결하자.
(삼장법사가 손오공을 싫어한 이유 - 삼장법사의 권위에 도전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해서)
아무리 당신이 옳더라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상사에게 반격을 가하는 행동은 절대 하지 말아야.
4.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 정하기
5. 할말 미리 정하기
상사나 리더를 만나기 전에 상대방의 상황을 알아보고
대화 전에 간단하게라도 요점을 정리할 것
말과 행동을 조심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
= 협상고수들의 말하기 전략
누가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것이 아닌 서로의 욕구를 충족, 함께 이기는 방법 찾기
서로에게 이로운 객관적 기준 찾기 위한 팁
1. 일과 사람 분리 : 협상에 개인적 관계나 사적인 내용 개입, 감정이입 되어서는 안됨
상대방의 태도나 의견을 평가하지 말고 자기 주장이나 이유만 설명하기.
자기 의견에 너무 감정을 싣지 말기 ->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 보이기
2. 내키지 않는 척 연기하기
협상시간이 촉박해도 느긋한 척하기. 조급한 내색을 보이면 분위기는 상대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 갈 수 있음.
협상할 때 급한 티를 내는 것은 시작부터 지고 들어가는 게임
3. 조건을 직접 꺼내지 않기
협상에서는 자기 생각을 적게 드러낼수록 좋음. 조건을 요구하려면 훨씬 높은 조건 제시한다.
협상이 끝난 후 상대방이 자신이 이겼다고 느끼게 만들어야 성공한 협상임
4. 더 높은 존재만들기
상사 핑계를 대는 것은 협상의 기술 중 하나.
상사가 없더라도 "상사에게 여쭤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제 권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종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상대가 알면 상대는 나만 설득하면 된다고 믿기 때문
5. 문제를 잠시 내버려두기
이견이 있어 간극이 좁혀지지 않는다면 잠시 내려놓고 다른 문제를 이야기하거나 10분 정도 쉬는 것이 좋다.
제3자(중립을 지키는 자)를 끌어들여 의견을 조정할 수도 있다.
6. 상대의 말 따라하기
상대의 말을 따라 하며 교착상태에 빠진 협상을 진행해보자.
말을 따라하면 호감 생길 수 있음. 자신의 말투, 몸짓이 닮은 사람을 좋아하는 특징 있기 때문
"햄버거 주세요." ->"네, 햄버거 드리겠습니다"
7. 상대를 축하해주며 마무리하기
"대단해요. 협상을 너무 잘하시네요,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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