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0. 12:31ㆍ자기계발
분량이 무려 500 page에 달해서,
지난번에 1부를 읽고 이번에 2부를 읽고 정리해본다.
| 70세 이상 생존률
1981년 잉글랜드웨일스에서 70세까지 생존한 사람은 25%
1891년에는 40%, 오늘날은 90%
즉, 웬만하면 70세 이상까지는 산다는 것.
정년을 60세 혹은 55세로 본다면,
퇴직 이후에 적어도 10년에서 15년은 더 살아야 한다는 것.
투자를 해야할 이유 첫번째가 바로 '은퇴자금 마련'이다.
| 투자해야할 이유
1.은퇴자금 마련
소득이 없어질 때를 대비하기 위함.
미래에 자신의 나이 든 모습을 그려본다면 장기적인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듯
"더 많이 저축하고 더 많이 투자하고 싶다면 이기적일 만큼 자신의 미래를 소중히 여겨라"
2.인플레이션 대응
1926년에 1달러를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했다면 2020년 말 200달러가 됨.
1926년에 미국 보통주에 투자했다면 2020년 말에 1만 937달러로 늘어났을 것
투자는 인플레이션 효과에 대응해 자산 가치를 보전할 수 있음.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야만 할 수도 있다.
단기간 목돈을 써야 하거나 긴급상황에 대비하는 등의 특수상황에서.
그러나, 장기적인 현금보유는 웬만해서는 좋지 않은 선택
3.인적자본을 금융자산으로 전환
지금 가진 능력, 인적자본은 사라지기 마련.
| 나에게 맞는 투자처 고를 것
투자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정답은 없음.
모든 방법을 검토한 후 각자의 니즈에 맞는 방법을 찾아봐야 함.
단, "다양한 수익창출자산을 Just Keep Buying(그냥 계속 사라)"
1. 주식
- 개별 주식보다는 인덱스펀드나 ETF를 선호하는 편
- ETF를 통해 미국 주식, 선진국 주식, 신흥시장 주식을 골고루 가지는 것도 좋음.
2. 채권
- 채권은 채무자가 투자자에게 일정 시간에 걸쳐 갚은 대출로,
국채, 회사채, 지방채, 공채가 있음. 국채는 수익률은 낮은 만큼 리스크도 낮음.
- 수익률 높더라도 리스크 큰 채권은 권하고 싶지 않음
- 많은 채권은 만기일에 원금 잔액을 모두 상환하기 전에
대출 기간 동안 투자자에게 쿠폰 이라는 이름으로 정기이자 지급
- 연간 쿠폰 지급액을 채권 가격으로 나눈 금액이 수익률
- 더 일관성 있는 수익원이며, 채권은 주식시장이 단기하락하고 모든 종류의 자산가치가 하락해도 오히려 가치가 상승하는 몇 안되는 자산
- 포트폴리오 재조정하거나 다른 부채를 상환해야 할 때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음.
- 단, 주식을 비롯해 리스크가 큰 다른 자산에 비해 수익률이 매우 낮다. 인플레이션만큼의 수익률만 있을 수도 있음.
3. 저작권
- 금융시장에 상관없이 꾸준한 수입 창출이 가능
- 문화가 변화하고 한때 유행했던 것이 잊혀지고, 잊혀진 것이 다시 부활하기도 하다는 것이 장점이자 리스크
- 린디효과 : 미래에 인기있을 것은 과거에 얼마나 오랜 기간 동안 그것이 우리 주변에 있었는가에 비례
즉, 모짜르트의 인기는 과거부터 꾸준했어서 200년 후에도 인기가 있을 수 있으나,
지금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밴드는 200년 후에도 인기가 있을까?? 의 문제
- 구매자와 저작권자 연결해주는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저작권 구매 가능
- 판매자에게 지나치게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하는 단점 존재
4. 자신의 상품
- 책, 정보 안내서, 온라인 과정 등
- 상품 개발에 여러 노력이 필요하고, 노력에 대한 보상이 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한계 있음.
- 한 가지라도 성공하면 브랜드를 확장해 다른 상품들도 판매하기 쉬워짐.
- 완전한 소유권을 갖으며, 개인적 성취감이 크고, 가치 있는 브랜드 만들수 있다는 장점도.
- 블로그를 통해 제휴 마케팅, 광고, 프리랜서의 기회 갖을 수 있음.
수익 창출까지 시간이 몇 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언제나 새로운 기회들이 넘쳐남.
5. 금, 가상화폐, 원자재, 미술품, 와인 등
- 지속적 수입을 만들어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10% 이내에서 투자할 것
| 개별 주식 투자 반대 이유
- 대부분의 사람들, 심지어 전문가들도 광범위한 기업 인덱스에 투자하는 것보다 좋은 성과 내기 어려움
- 장기적으로 훌륭한 수익을 올리는 개별 주식은 극소수에 불과
1926년 이후 상장 기업 중 최고 성과 거든 상위 4% 기업들 덕분에 미국 주식시장이 순이익 거둠
이들 4% 기업도 힘을 잃어버릴 수 있음.
- 1950년 이후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28,853개 기업 중 2009년까지 78%가 문 닫음.
- 상장기업 절반이 10년 이내 사라짐.
1920년 3월 다우존스지수에 포함되었던 20개 중 100년 후에도 포함된 기업은 없었음.
- 아무리 뛰어난 펀드매니저도 3년 내외의 시기에서 자신이 세운 기준이나 다른 동료들에 비해 낮은 성과 올리기 마련.
| 얼마나 빨리 투자를 시작해야 할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가난해진다.
지금 당장 전부를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함.
| 저가매수 타이밍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이유
①평균단가분할매입법(매달 100달러씩 40년 동안 꾸준히 주식매수)과
②바이더딥(매달 100달러씩 현금 저축하되, 주식은 최저점* 일 때만 매수) 중 어느게 유리할까?
*단기간에 다시 가격 반등이 예상될때의 저점
향후 상승시점을 알고 있더라도 ①을 이기기 어렵다.
②는 심각한 하락장이 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출 수 있을때만 효과 있음.
그러나, 심각한 하락장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
아무리 완벽한 정보를 갖고 있어도
일반적으로 바이더딥은 평균단가분할매입법보다 더 좋은 수익을 올리지 못한다.
즉, 다음 저점에서 매수 하기 위해 현금을 모으는 전략은 당장 매수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낮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가능하면 빨리 투자를 시작하라. 그리고 가능하면 자주 투자하라.
이는 이 책의 핵심주제이며, 모든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투자의 금언임.
| 투자에서 운은 왜 중요한가
언제 투자를 시작했느냐가 투자수익에 영향을 미친다
1910년 이후 10년 단위로 S&P500의 연평균 수익률을 보면 다음과 같다.
언제 투자를 시작했느냐에 따라 20년간 최고 13%에서 최저 1.9%의 실질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러나, 긴 기간인 30년 구간에서 비교하면 연평균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
시간을 두고 투자자금을 추가하게 되면
나중으로 갈수록 자금이 많아지므로 미래의 수익이 더 중요해짐.
같은 기간에 같은 금액을 투자했지만
'마이너스 수익률 먼저' 시나리오는 '마이너스 수익률 나중' 시나리오보다 더 많은 수익률을 올렸다.
결국 마지막이 가장 중요하다.
은퇴를 목전에 두고 있고 하락장을 경험하고 있다면?
손실을 줄이기 위한 대한으로,
- 채권처럼 리스크가 적은 자산으로 분산투자 할 것.
- 하락장에서는 인출을 줄일 것.
- 수입을 보충하는 파트타임 일을 할 것
젊은 투자자라면 시간으로 기다려라.
대부분의 시장은 결국에 오르기 마련이니까.
| 투자자라면 변동을 두려워할 필요 없음
안전만 추구하며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산을 불리기 원하면 시장 변동성과 더불어 주기적 하락도 당연하게 받아들일 것.
아래 두가지를 비교해보자.
1. 하락폭 5%이상될 때 '손실회피'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와 채권에 투자했다가
하락폭이 5%이하가 되면 채권에 투자한 돈을 다시 주식에 투자했다면?
'손실회피'는 '매수후보유'보다 수익이 저조하다.
어떠한 리스크도 감수하지 않으려다 보니 결국 매수후보유 전략보다 상당히 부진한 결과를 얻었다.
2. 하락폭 15%이상될때 '손실회피'의 경우
1950~2020년에 주식시장이 15% 이상 하락할 때마다 채권에 투자했다며
매수후보유 전략보다 수익률이 크다.
요약하자면, 15%라는 손실회피 한계점을 20%나 30% 등으로 상향 조정할수록
돈을 잃을 가능성이 큰 주식시장에서 더 오랜기간 머무르는 것은 수익률을 낮춤.
주가 최대하락폭이 클수록 연간수익률이 낮아짐
한세기에 두세번 정도 50%이상 하락할 때가 올만큼 자주 있는 이벤트는 아니며,
투자할 현금이 있는 상태에서 주식시장이 조정장 진입한다면 최고의 투자기회인 건 사실.
1950년 이래 S&P500 연간 10% 이하 하락일 경우는 매년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었기 때문에
모든 하락이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님.
| 포트폴리오 재조정
포트폴리오는 납세 시즌에 맞춰 매년 한번씩만 재조정하는 것을 추천.
그렇다면, 해마다 포트폴리오를 모니터하는 시간을 줄이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음.
포트폴리오 비율이 목표할당에서 허용범위를 넘어선다고 굳이 매도후 재조정을 할 필요없이,
비율이 낮은 쪽에 좀더 투자하는 것(매입 재조정)을 권함
오랜 기간 투자하다보면 '매입 재조정' 방식의 수익률이 좋았음.
매도로 재조정을 하길 원한다면, 한번에 전부 매도하기 보다는 분할 매도 전략 추천
'후회 최소화' 를 위해. 전부 매도후 가격이 오르면 후회하니까.
| 당신도 이미 부자일지 모른다
2002년 겨울,
잭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당첨금인 1억 1,300만 달러를 받은 사람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 돈을 한꺼번에 받고 2년도 채 되지 ㅇ낳아 잭의 손녀는 죽었고(아마도 약물 남용으로)
잭과 아내의 관계는 소원해졌다.
잭은 고액 도박과 매춘, 음주운전을 하며 최악의 나날을 보냈다고.
사실 그는 선하고 사회적으로 훌륭한 위치에 있었으며 이미 부자였었다.
그러나 돈의 위력에 굴복하는 바람에 삶이 바뀌어 버렸다.
잭이 만일 '자신이 이미 충분한 부자'라는 사실을 자각했다면 이 같은 불행은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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