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에 도움 되는 영양소, 영양제 총정리

2023. 5. 28. 00:38건강

# 면역력 
면역력이 저하되면 각종 감염증에 쉽게 노출되고 회복에도 시간이 걸린다. 
면역력이 과도해도 문제가 발생하는데 그 중 하나가 알레르기. 

면역세포가 특정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 
대표적인 것이 천식, 아토피, 알레르기성 비염 
아직까지 면역력을 측정하는 지표는 없다. 

(MK Cell 활성도 검사 : 검사의 쇤뢰도 평가가 쉽지 않고 일시적 상태에 따라 수치가 달라짐)

 


# 면역력에 도움 되는 영양소 
1.버섯의 '베타글루칸'
버섯,보리,밀,효모 등의 세포벽으로부터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고분자 성분이다.
버섯은 면역력에 도움되고 항암작용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식품


2.면역미네랄 '아연'
생존을 위한 미네랄은 24갖, 그중 아연은 체내에 존재하는 많은 효소의 기능을 조절하는 데 있어 보조효소로 작용 
면역기능, 세포 성장, 각종 호르몬 조절, 생식기능, 조직 재생, 상처 치유, 미각 유지, 점막 강화 등에 관여
아연은 고용량 요법보다 결핍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음


굴,육류,달걀,우유,생선,콩에 아연이 많이 들어 있으나 편식으로 인해 섭취 어려운 경우 많음 
지속적인 아연 보충은 감기 확률을 낮춰줌, 폐렴이나 장염과 관련된 증상에서도 효과 기대
고용량 아연 섭취가 단기간(2~4개월)에는 큰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지만, 다른 칼슘,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과 함께 경쟁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복용시 빈혈, 기타 미네랄의 결핍을 야기할 수 있다.


3.비타민D 
17세 고등학생의 비타민D 결핍률은 82.7%, 
칼슘 흡수를 용이하게 해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되고, 낙상 예방과 골절을 예방 
심혈관계질환, 부갑상선 기능, 대장암, 혈압, 인슐린 저항성, 면역력에 효과 


4.프로바이로틱스 
우리 몸 면역의 70%가량을 장이 담당하고 있다. 
프로바이로틱스는 장의 면역 체계를 활성화 시켜 면역력 개선에 도움 된다.


# 그외 영양소 
1.비타민C : 공복 복용시 흡수율 높다. 위장장애 유발한다면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 
체내에 짧은 시간 쓰이고 소변을 통해 배출되므로 조금씩 여러번 복용하는 게 좋다.

2.비타민D : 지용성 비타민으로 음식물에 함유된 지방질과 섞였을 때 잘 녹으므로 식사도중 또는 식사직후 복용
하루 중 식사량이 가장 많은 때의 식사 도중 또는 식사 직후 복용하면, 흡수율이 최대 50%까지 높아진다.
비타민D는 진통제와 같이 당장 효과를 봐야 하는 성분은 아니기 때문에 액상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비타민D는 소장에서의 칼슘 흡수를 촉진해 뼈의 건강 유지에 도움 준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대부분 비타민D 결핍에 해당
비타민D의 충분한 보충은 아이들의 성장 뿐 아니라 면역과 관련하여서도 권장 된다. 

3.비타민B : 수용성 비타민으로 에너지 대사 촉진과 관련하여 낮에 활동하는 동안 최적의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아침 공복에 복용 
고함량 비타민B군은 특유의 역한 냄새가 나고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후 복용하면 불편함 감소시킬 수 있다. 
종합영양제 개념의 경우라면 속이 더 불편할 수 있어서 식후에 복용
사람마다 비타민B군을 섭취할 경우 잠을 설친다는 사람도 있고 숙면에 도움되었다는 사람이 있으니 본인의 몸에 맞추도록 한다.
에너지 생성, 건강한 뇌기능, 신경 기능, 호르몬 작용, 심혈관 건강, 세포의 정상적인 기능, 식욕 등을 관여하며,
비타민 B군 보충제가 요즘 특히 각광받고 있다. 
피로 회복을 위해 간장약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비타민B군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간장약과 비타민B군을 병행하는 것도 추천된다.
그 이유는 간의 해독기능에 비타민 B군이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비타민B군은 구내염, 저림과 감각 이상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4.멀티비타민 : 지용성과 수용성 성분이 섞여 있어 흡수 측면에서는 공복복용, 식후복용을 정하기 어려우니, 위장장애 측면에서 식후 복용을 권장한다. 

5.오메가3 : 지용성으로 식사량이 가장 많은 때의 식사도중 또는 식사 직후에 복용을 권장
메스꺼움이나 울렁거림 등 위장장애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냉장고에 보관해 복용하면 불편함이 조금은 사라진다.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면 산패가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가급적이면 신선한 제품을 복용하도록 한다. 
식물성 오메가3는 해조류 추출물이므로 중금속 오염의 노출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6.칼슘&마그네슘 : 이들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이온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온화는 음식물이 없는 공복상태에서 위산과 반응해 가장 효과적으로 일어나므로 공복시 복용을 권장, 위장장애가 발생한다면 식후 복용
칼슘 섭취시 비타민D와 마그네슘을 함께 신경쓰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의 주요 작용은 혈관 확장과 연관이 있다. 우리 몸에서 강력한 혈관확장제로 작용하는 프로스타글란딘E1(PGE1)이라는 물질이 생성되는 데에 있어서 필수적인 조효소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 등 근육의 움직임에 관여한다. 심장의 근육 움직임에 도움을 주어, 심근경색이나 부정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채소와 견과류를 잘 챙겨 먹는 사람이면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가 드불지만, 마그네슘 부족이 증가하고 있다.

7.유산균 : 공복에 복용하되, 복용 전 위산을 희석시키거나 씻어 내리는 의미로 물을 한두컵 충분히 마신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8.밀크씨즐 : 간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밀크씨즐은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음주의 빈도가 높다면 음주 전후로 복용하면 좋다. 장기간 복용해도 부작용은 없으나 혹시나 설사 등 위장장애 발생시 용량을 줄이거나 섭취를 멈추는 것이 좋다.

9.코엔자임Q10 : 식사 도중 또는 식사 직후 복용 권장, 식후에 분비되는 담즙이 코엔자임Q10의 유화작용에 도움을 주어 소장 점막에 잘 흡수되도록 한다. 
코엔자임Q10은 우리몸의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물질로서, 항산화제로 작용해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노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피로감 개선(에너지 생성)이나 노화 방지를 위해 일정량은 반드시 필요 
본래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어 결핍되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경우 약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억제할 뿐 아니라 코엔자임Q10 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어 몸에서 부족해질수 있다. 
코엔자임Q10을 100mg 이상씩 꾸준히 복용했을 때,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을 일정 수준 낮춘다는 연구 결과 있으므로,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도 보조 요법으로 도움될 수 있다. 

10.철분제: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음식물 속 다른 성분들과 킬레이트를 형성해 흡수를 방해받을 수 있기도 하고, 철분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이온화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위산의 농도가 높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임.
단, 헴철의 경우 식후,공복 상관없이 복용, 굳이 오렌지주스나 비타민C와 함께 복용하지 않아도 된다.
철분은 반드시 필요하기는 하나, 넘치면 문제가 된다. 불필요한 철분의 꾸준한 보충은 철중독을 일으켜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미네랄제, 우유 등과는 시간차를 두고 복용해야 철분의 흡수를 방해받지 않는다.
비타민C나 오렌지쥬스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차와 함께 먹으며 철분 흡수율이 62% 감소, 커피와 함께  함께 먹으며 35% 감소, 오렌지주스와 함께 먹으며 반대로 85% 증가
철분은 우리 몸에 반드시 있어야할 영양소지만 반드시 챙겨먹어야 하는것은 아니다. 
철분 과잉은 단백질이나 DNA를 직접적으로 손상시킬 수 있고, 암환자의 경우 철분이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시킬수도 있으니 암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빈혈환자의 경우 6개월 정도는 꾸준히 철분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11.아미노산,단백질 : 성장호르몬등 다양한 호르몬의 원료가 된다.  



# 종합비타민
20~30여가지의 성분이 들어가는 등 여러가지 영양성분들을 함유한다. 
다양한 영양 성분이 들어있어 각각의 함량이 충분하지 못하다. 
종합비타민보다는 현재의 몸 상태와 식습관,생활방식 등을 고려해 유산균제, 고함량 비타민B군 위주의 영양제, 간장약, 항산화제 등이 도움될 수 있다. 

 


# 권장섭취량 vs. 최적섭취량
권장섭취량이 연령대와 성별에 따라 특정수치로 정해져 있는 데 반해
최적섭취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 질병의 유무, 체질 등에 따라 필요량이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에너지 대사가 보다 더 활발해질 필요가 있어 용량이 평소보다 높아지게 된다. 

 

** "알쓸신약"의 내용을 일부 발췌하여 정리하여 포스팅하였습니다. **